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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by 석란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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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by 석란나리

갈보꽃

갈보꽃(연시) 석란, 허용회 1 그늘이 싫어서 꼭꼭, 꽃잎을 닫아 둔 튤립이 육 폭, 빨간 치마를 펼쳐 도둑 같이 월담한 봄볕을 품었네 지난, 늦은 가을날 시신을 돌담가에 풍장시켰던 나비의 영혼이 제 짝을 다시 찾은 양 치마 속에서 너울거리네 해걸음이 서산마루에 걸터앉을 무렵 튤립은 ..

석란의 시(詩) 문학/석란의 시 세계 2015. 2. 24. 15:38

천기누설

천기누설 석란, 허용회 신은 앵무새 같은 소소배들을 경계했다 천기와 지기가 음양 교합을 하면 통정 소리에 지천이 흔들렸다 여름, 무더위에 뚝-하고 땡감 하나 빠뜨리면 으매, 네 몸이 가난해서 식솔 하나 덜었구나 뻐꾸기가 탁란하면 '이 세상은 염치없는 탁류 세계와 웬수까지도 보듬..

석란의 시(詩) 문학/석란의 시 세계 2015. 2. 24. 15:37

지게

지게 석란, 허용회 나이테 불거진 지게가 외양간에서 울고 있다 지게는 '주인이 업어주지 않는다'고 떼를 쓰고 있는 것이다 한창땐, 주인이 한나절이 멀다하고 소달구지를 태워 주거나 논밭과 산길을 따라 업고 다녔다 어거리풍년이 들 때면 탁배기 한 사발 들이키고 지게 발목장단에 자..

석란의 시(詩) 문학/석란의 시 세계 2015. 2. 24. 15:36

생태계의 속내

생태계의 속내 석란, 허용회 꽃 필 때가 절정인 줄 아는 어느 세인과는 달리 꽃은 한갓 유혹에 지나지 않았다 낙화했다고, 꽃이 시들었다고 아쉬워하는 어느 행락객과는 달리 낙화는 정작, '임무를 다했다'는 듯 땅바닥에 마침표를 찍었다 '낙화해야만 알토란 같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석란의 시(詩) 문학/석란의 시 세계 2015. 2. 24. 15:35

상사화

상사화 석란, 허용회 일경오화(一莖五華), 상사화야 너는 누구를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냐 주 논개의 얼이 서린 대곡리 가는 길 어느 후미진 돌담 주변을 서성이며 뽀얀 속살까지 쭉- 꽃대궁으로 뽑아 올리고 얼마나 황망했기에 네 붉은 심장까지 뽑아들었느냐 누구를 홀리려고 삼십..

석란의 시(詩) 문학/석란의 시 세계 2015. 2. 24. 15:34

산의 배설물

산의 배설물 석란, 허용회 산은 배설물을 샅으로 쏟아 내고 사람들은 그 배설물 속에 들어앉아 즐거워 한다 (코끼리 똥 냄새를 맡은 사자처럼) 이승을 살고 있는 생들의 배설물은 구저분한데 어이, 산의 배설물은 저리도 청정한가 저 묵은 산들은 요실금을 앓고 있는 신선 낮이나 밤이나 ..

석란의 시(詩) 문학/석란의 시 세계 2015. 2. 24. 15:33

산등

산등 석란, 허용회 산등은 할배 할매의 등 같다 할배는 하늘을 베고 눕고 할매는 물 한 모금 입에 물어 푸우- 풀 먹여 다린 청치마를 입고 앉아 있다 등산객들이 배골은 캥거루가 육아낭을 찾아 헤매듯 물 달라 약 달라 보채면서 생의 허기를 달래고 오른 만큼 자근자근 밟고 내려오는 산..

석란의 시(詩) 문학/석란의 시 세계 2015. 2. 24. 15:32

붉은 눈물

붉은 눈물 석란, 허용회 어느 늦가을 나무가 눈물을 뚝- 뚝- 떨어뜨리던 날 붉은 눈물 하나를 주워 처녀 시집에 살포시 끼워 두었다 달이 가고 해가 가고 또, 몇몇 해가 저물어 가던 어느 날 묵은 책장을 넘기는데 눈물이 시어로 문신한 제 몸을 세워 곰삭은 이야기 하나 쏟아 놓는다 시집..

석란의 시(詩) 문학/석란의 시 세계 2015. 2. 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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