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란(石蘭)의 예술 공간/公 가뢰되
순망치한(脣亡齒寒)
석란나리
2010. 4. 6. 20:40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는 법이다.
만약 잘났다고 하는 자가 세상에 혼자 남겨진다면 그 어떤 누구도 초라하고 외소해 보일것이며, 가장 잔인한 벌이 될 것이 뻔한 일이다.
따라서 중심에 있는 자는 주변을 챙기고
주변에 있는 자는 더욱 중심에 있는 자를 챙겨야 한다.
혹여 중심이 꺼지게 되면 주변은 자동적으로 소멸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순망치한(脣亡齒寒)이라는 말이 있듯이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는 이치와 마찬가지로
중심에 있던 주변에 있던 서로가 대체제가 아닌 보완관계임을 잊어서는 않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