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란의 시(詩) 문학/석란 시(詩)의 나들이
귀춘(歸春) 시비
석란나리
2017. 9. 4. 09:21
THE BEST EVENT IN onE'S LIFE
어느덧 시비가 내 터에 앉은지도 2년째로 접어든 초가을이다
잔듸 위에 핀 백일홍과 주변 풍광들을 사귀면서 한통속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저 뒷편의 담태한 고갯길은 우리의 상상력을 무한정 자극시킨다(그리운 것은 고갯마루 뒷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