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 1일 완주군 소양학부모연대(대표 유이수)와 소양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대표 최문숙)이 주측이 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색적인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양초, 소양서초, 송광초, 동양초, 소양중 5개 학교의 학생 100여 명을 비롯해 학생, 주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박숙자 완주교육지원청장, 정종윤 의원, 한신효 소양면장 등이 참석하여 열린 장터를 응원했다. 학생들은 의류, 신발, 완구류, 가방 등 각종 생활용품의 물물 교환과 에코백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전통놀이 등을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떡볶이, 전, 음료, 팥빙수, 화채, 옥수수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준비하여 내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유이수 소양학부모연대 대표는 “앞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용회 기자> http://kln.kr/hy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