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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완주군 산림바이오매스 방문

석란나리 2019. 6. 26. 20:45
국내 산림바이오에너지 분야 선도 지역 현장 시찰 및 직원 격려

등록날짜 [ 2019년06월25일 20시28분 ]

산림청장(김재현)이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산림바이오매스 홍보관을 방문해 국내 산림바이오매스 분야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완주군은 "지난 20일 김재현 산림청장이 우드칩보일러 열공급시설 등을 현장 시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초로 산림바이오매스 활용·홍보시설을 조성하고 중앙공급식 우드칩보일러를 선도적으로 설치·운영한 완주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중앙난방식으로, 2016년 우드칩을 사용하는 독일산 HDG사 우드칩보일러 등 3대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기존 숙박동의 전기판넬을 친환경 온수난방·급탕 식으로 개선하여 숙박객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우드칩보일러는 람다센서를 채용한 연소조절 방식을 사용해 기준치의 절반 수준의 미세먼지만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매우 친환경적이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산림청장 방문을 계기 삼아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열병합 발전설비를 도입해 지역분산형 에너지센터를 조성하는 2단계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사업을 건의하였으며 향후 본 사업 추진 시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감축과 산림부산물의 활용성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등이 기대된다.

 

<허용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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