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rofile>
호 : 石蘭 (HomePage http://huryh0327.kll.co.kr/)
성명 : 허용회(許龍會)
전북 남원 출생
서울사이버대학교 졸업
우체국장 역임
우정예술문화회 회원(서양화)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특별회원 및 동인
월간《스토리문학》시인 등단(2010)
동인지 『제로의 두께』공저
『문학공원』 동인
이메일 주소 : huryh0327@hanmail.net
당선소감
우리의 생은 타들어가는 장작불 같다.
젊었을 때는 활활 타오르는 불과 같이 살았고 생의 2막 후반기에는 장작이 다 타고 남은 숯불과 같이 살 것인데
나의 장작은 벌써 반절 이상을 타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쓸만한 화기가 뒷심을 돋우고 있기에 시심과 굴절된 2막에 대한 열정을 꿈꿀 수 있어
마주하고 있는 시간들이 기대가 되며 참으로 행복하다.
사실, 나의 시 습작은 청소년기 때부터 벙어리 냉가슴을 앓아오듯이
지루한 시간들 속에서 온 가슴으로 신열을 앓아왔었다.
그런데 금번 스토리문학 발행인 김순진 작가님과 관계자께서 나의 이름을 선뜻 불러 주셨으므로
오늘에서야 꽃대궁을 뽑아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무척이나 반갑고, 감사드리며, 행복하기 그지없다.
오늘의 시 당선의 기쁨은 그 동안 따스한 가슴으로 안아주신 부모님(허종욱,방애순:이재우,윤오순)과
내조에 몫을 다 해준 사랑하는 아내(이인효), 그리고 참되고 멋지게 성장해 주고있는 사랑스런 원도(아들), 원진(딸)과
내 주위의 호형호제하는 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아울러 릴케는 “시는 경험이다”고 말했고, 하즈릿은 시를 “상상과 정열의 언어이다”고 말했듯이
나는 두 정의를 잘 버무려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생의 위안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시를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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