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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회(許墉會) 시인
雅號: 석란(石蘭)
전북남원 출생
서울사이버대학교 졸업
우체국장 歷任
≪스토리문학≫ 문단 등단(2010年)
우정예술문화회 회원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특별회원 및 동인
한국문학방송 전자책 출간 작가(2011. 9 ∼ 현재)
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마라강을 건너는 사람들』 등 38편 공저
≪시향 2011 여름호, 현대시 펼쳐보기 50선 선정≫
≪현시 2013년 평론가가 뽑은 50대 작가 선정≫
시집
『이 가슴에도 물이 오른다, 2012』
『생태계의 속내, 2015』
음반
작시『새봄 따러 가세』, 2014 가곡동인 제 9집
카 페 : http://cafe.daum.net/huryh
이메일 : huryh0327@hanmail.net
시인의 말
시작(詩作)은
인간의 사상과 정서가 어떤 현상을 만나 비빔밥처럼 버무려져
화학반응의 결과인 양 제 3의 영역을 얻고자 행하는
창조적 활동으로 글을 압축 · 운율 · 함축적으로 표현해 내는
언어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 관점에서 시 세계는 아름다운 대상일 것이나
일련의 과정을 밟아보면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글쟁이라면 숙명이나 운명처럼
가고 또 가고, 넘고 또 넘어야 하는
문학이라는 첩첩준령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지난번엔 『이 가슴에도 물이 오른다』는 태산준령을 넘어왔다
이번 둘째 준령을 종주하는 동안은
내 사랑하는 가족(李收鎭. 智喚 瑞允)의 배려 속에
시의 소재들을 조우해 와서 일까?...
집시랑물 떨어지듯 한 달여 간격으로
언어 예술의 창조적 산물을 얻게 되었으니 뉘 아니 기쁘겠는가!
시인이자 비평가였던 Eliot,thomas Stearns는
'시에 대한 정의의 역사는 오류의 역사다'고 피력한 바가 있다
이에 발문(跋文)은 웅숭깊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그러나 삶의 진실에 기반을 둔 사상만큼은 잘 키워내
장미향처럼 느낄 수 있도록 '묵힘의 미학' 실현을 지향할 것이다
끝으로 유구일인지지(唯求一人之知)하는 기쁜 마음으로
제 2 시집 『생태계의 속내』를 상재함에 있어
나를 알고 있는 지기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제, 셋째 준령에 오를 채비를 차려야 겠다
- 石蘭山房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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