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EVENT IN onE'S LIFE
어느덧 시비가 내 터에 앉은지도 2년째로 접어든 초가을이다
잔듸 위에 핀 백일홍과 주변 풍광들을 사귀면서 한통속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저 뒷편의 담태한 고갯길은 우리의 상상력을 무한정 자극시킨다(그리운 것은 고갯마루 뒷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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