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타성에 의하여 이 땅에 인연을 맺고 부하뇌동격으로 무주최적인 삶 속에서 자기만을 위하여 아둥바둥 사는 사람은 즘승에도 부족한 상태에 지나지 않을게다.
인간이란 서로 등과 가슴을 맞대고 비비며 상대의 숨소리를 듣고 상대의 마음을 읽으며,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자 만이 "참 인간"이 아닐까?...
현대를 사는 대부분의 자들은 사람의 탈을 걸치고 저능 중심의 즘승이 허우적대는 행태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참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주체의 色을 깨닫고 자연과 함게 아름답게 채색해가며 남에게 德과 자비와 사랑을 구가하려는 기저의 자세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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