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은 리바이벌이 없기 때문에
인간들은 통상적인 일에도 삿바를 깊게 잡으려고 애를 쓴다.
초년기에 어른의 전철을 밟으며 모방의 문화를 익혀왔다면
최소한 결혼 이후에는 인생을 즐길 줄 아는 Pro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본인도 인생의 상당 부분에서 주체자가 될려고 노력하며 살아 왔지
만 "나와 인생"이라는 철학의 정의를 정리.요약해 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성인은 프로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모든 일을
즐길줄 알아야 된다는 것이다.
즐긴다는 것은 여유이며, 아름다움이며, 행복이며, 건강이기 때문
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자기 주위의 환경조성에 힘써야 되는데 예를 들자
면 자기 주변에 보고
싶은 것과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위치시키고 행복의 시선
과 감사의 마음을 키워야만 하겠다.
그리고 나의 기쁨을 자기의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을 찾아
인연을 맺으며, 동반자적 삶을 살아가야만이 행복의 기초적 요소를
비로소 갖게 될 것이다.
인간의 "情"은 마치 산술적 계산방식과도 같다.
이를테면 본인이 정 한개를 주었다면 다음에는 상대방이 정 한개
내지는 그 이상을 되 갚으려고 할것이다.
그러나 정 한개를 주었을 때 상대방이 정 한개를 되돌려 주었다면
이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정은 " 0 "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 상호간에 좋은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는
신세를 지고, 또 어느 때는 보은을 하고 상호 신뢰와 존경 그리고
배려를 할줄 아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요즘 세태는 어떠한가 ?.
남의 잘됨은 자기의 추락으로 생각하여 질투하고, 얼굴과 속내는
반대적 상황을 연출하며, 맆싱크가 진실인양 살아가고 있는 가식인
이 얼마나 많은가 !.
현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다시한번 자기의 모습과 행태
그리고 가치관에 대해서 그리고 인생과 자신에 대해서 정의를
내려볼 필요가 있으며 사고만이 아닌 행동으로 표출할 줄 알아야
한다.
즉 사고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삶의 질이 바뀐다고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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