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 文藝 ]
월간 문예종합지.
1949년 8월 1일 발행인 모윤숙(毛允淑), 편집인 김동리(金東里)에 의해 순문예 월간지로 창간되었다. 창간호는 국판 202쪽. 창간호에는 염상섭(廉想涉)‧최정희(崔貞熙)‧김광주(金光洲)‧황순원(黃順元)‧최태응(崔泰應)‧허윤석(許允碩)‧홍구범(洪九範)의 소설과 박종화(朴鍾和)‧김동명(金東鳴)‧모윤숙(毛允淑)‧유치환(柳致環)‧박두진(朴斗鎭)‧박목월 (朴木月)‧조지훈(趙芝薰)‧김춘수(金春洙)‧이종산(李鍾山)의 시, 그리고 김진섭(金晉燮)‧이병기(李秉岐)‧백철(白鐵)‧조연현(趙演鉉) 등의 논문이 실려 있다. 2권 5호부터 편집인이 조연현(趙演鉉)으로 바뀌었고, 홍구범(洪九範)‧박용구(朴容九) 등이 편집 실무를 담당했다.
통권 12호 발행 직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문예사에서 비상구국선전대를 조직하기도 했다. 이후, 결호를 많이 내다가 1952년 봄 환도하여 잡지 편집을 재개하였고, 1953년에는 신년호와 5․6호를 발간하였다. 1954년 3월 통권 21호로써 종간되었다. 이 잡지를 통해 손동인(孫東仁)‧이동주(李東柱)‧송욱(宋稶)‧전봉건(全鳳健)‧이형기(李炯基)‧박재삼(朴在森)‧황금찬(黃錦燦)‧한성기(韓性祺)‧천상병(千祥炳)등의 시인과 강신재(康信哉)‧장용학(張龍鶴)‧곽학송(郭鶴松)‧최일남(崔一男)‧서근배(徐槿培)‧손창섭(孫昌涉) 등의 소설가가 등단했다. 정부 수립 후 한국전쟁기까지 문단의 대표적인 순수문예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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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잡지 > 문예(정지용 시 게재호)(2권 2호,194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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