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6. 7(금)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시군구 "지역 연고 산업" 육성(비R&D) 공모사업에서 자동차산업이 선정돼 이달부터 최대 3년간 국비 15억원, 군비 3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지역 연고 산업"이란 지역에 특정 산업 분야의 생산이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와 관련 업체가 다수 존재하거나 관련 기술이 전수돼 내려오는 산업을 말한다. 그동안 완주군의 "지역 연고 산업"은 지역 특산품 위주로 선정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적었지만, 종사자 및 매출 기준으로 볼 때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산업 분야를 "지역 연고 산업"으로 육성시켜야 한다는 완주군의 적극적인 영향으로 자동차 산업이 선정됐다. 공모 산업에는 (사)캠틱종합기술원 및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이 참여했으며 향후 군은 "지역 연고 산업" 추진과 더불어 오는 8월 끝나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가사업, 기업유치,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이 탄력을 받은 만큼 향후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신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확성화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 연고 산업" 선정으로 자동차 부품 등 관련 분야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용역결과를 토대로 완주산단을 활성화해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완주,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용회 기자> http://kln.kr/hy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