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본 수출규제 관련 총력 대응
by 석란나리 2019. 7. 19. 22:10
등록날짜 [ 2019년07월19일 20시26분 ]
전북도는 일본수출 규제품목이 확대될 것을 대비하여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일본 수출규제조치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7.1일 일본정부는 한국에 대한 일부 반도체(리지스트,에칭가스), 디스플레이(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핵심소재 규제를 공식 발표하였다.
이에 전북도가 필수 규제품목에 대하여 자체 조사한 결과 반도체 필수소재를 사용하는 지역기업이 3개사로 파악되었고, 일부 기업이 에칭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나 3개월의 비축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단기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일본정부가 오는 24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 분야 필수 소재의 수출규제에 그치지 않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일본 우방국)에서 제외하고 수출규제 품목을 확대하면 대상 기업의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전북도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기업피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여 도내 기업의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수출규제 확대를 대비하여 7월 24일 정무부지사를 주재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허용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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