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年度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다.
인간에게는 시련과 극복 그리고 환희와 슬픔이 항상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필터를 가슴에 그리고 기억소자에 설치하여 나쁜 기억은 걸러내고 정신과 마음에 순수한 영양분이 될 수 있는 거름만을 통과 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의 큰 좌표를 그려놓고 맥에 의한 액션을 행하며, 나무가지에 이는 바람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불운이라 생각하지 말고 더욱 성숙된 인간이 되기 위하여 승단심사를 하는 것처럼 문제가 제기되었구나 생각하며 해법을 찿는데 충실해야한다.
우리 인간을 정신학적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어떤 좋지 않은 문제에 의식을 집중하게 되면 집중할 수록 딜레마에 빠지게 되며 결과는 모든 것을 잃게되는 상황으로 전개될 뿐이다.
우리 인간은 무의식 세계에 빠져 있을 때 참 행복의 충만을 느낄 수 있으며 영혼에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희망의 丙戌年 새해가 밝았다.
안개와 좋지않은 일기 때문에 해맞이 광경은 짧았지만 새 해는 아름다운 선홍색을 띠며 솟아 올랐고 보는이의 마음을 훔쳐가는 광경을 연출하였다.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박노해 시인의 글 귀처럼 인간을 보며 살지 말고 하늘을 보며 살고 하늘을 보다 손해를 보더라도 달갑게 살아가는 의지와 관용을 배워야 하겠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던가.
우리는 마음의 노를 행복으로 가는 길목을 향하여 저으며 만사를 즐길 줄 아는 여유와 노하우를 익히는데 게을리 하지 말기로 하자.
=================== =^0^= 石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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