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내 인생의 완주는 그대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모악산과 경각산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母岳山) 자락에서 순백의 신부, 화이트 드레스, 꿈, 희망,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는 “white” 분위기를 자아낼 제 4회 “완주프러포즈 축제”를 개최한다.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군정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민선 7기, 완주군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완주프러포즈 축제"는 프로포즈와 웨딩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축제의 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열정과 청춘의 향수를 흠씬 만끽할 수 있다.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2019. 5.25.(토) ~ 5.26(일)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토요일, 프러포즈day(14:00~21:30) / 일요일, 웨딩day( 11:00~16:50)를 주제로 30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축제 기간 중 연계될 행사장은 셔틀버스로 운행되며, 조선 3대 명주 시음하기(술 테마박물관) / 사랑의 자물쇠 채우기(구이 저수지) / 꽃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도립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하여 축제의 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회용컵이나 마이 텀블러를 사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 허용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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